[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지난해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5만4000호로, 전년대비 15.2% 감소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인허가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인허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및 최근 5년평균 대비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28만호로 전년대비 12.9% 감소했으며, 지방도 27만4000호로 17.5% 감소했다.
아파트는 40만6000호로 13.2% 감소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4.9%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4만8000만호로 20.2% 감소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23.2% 감소했다.
민간은 47만3000호로 18.0% 감소하였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13.3% 감소했다. 반면 공공은 8만1000호로 5.8% 증가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도 9.0%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6.8%, 중형 18.1%, 대형 24.1%로 각각 감소했으며, 중소형 비중은 82.5%를 차지했다.
한편, 착공실적은 전국 47만1000호로 전년대비 13.5% 감소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17.6% 감소했다.
분양 실적 또한 전국 28만3000호로 전년대비 9.3% 감소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27.5% 감소했다.
반면 준공실적은 62만7000호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으며, 최근 5년평균 대비로도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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