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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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05.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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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6억 규모 4단계 확장공사 'CM' 수주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공사의 건설사업관리용역(CM)을 맡게 되어 1단계 건설사업부터 4단계 확장사업까지 모두 참여해 인천공항 프로젝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동안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1단계) 설계 및 감리용역을 시작으로, 탑승동(2단계) 감리용역, 제2여객터미널(3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책임감리용역 등 인천국제공항 주요사업을 모두 수행해왔다.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올해 발주된 CM용역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프로젝트다.

희림은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유신,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CM용역비는 약 806억원이며, 용역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이다.

앞서 희림은 인천공항 4단계 부대건물 설계용역, 건설정보관리용역도 수주했다. 부대건물 설계용역은 약 61억원 규모다.

건설정보관리용역은 약 68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희림을 비롯해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이 팀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앞으로 4단계 확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BIM 등 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공항 프로젝트는 건축, 건설기술이 총망라된 대규모 첨단 복합 프로젝트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며 “국내외 수많은 공항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각종 연구자료와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은 4조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제2활주로 연결 고속탈출유도로 △여객계류장 △화물계류장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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