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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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 이정우
  • 승인 2018.0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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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올해 8.5억 지원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총 8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시공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사업기획 지원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 단계에서 내진성능 평가 및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건물 노후 진단을 바탕으로 기획을 지원한다. 시공지원 사업은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의 공사비를 보조한다.

이번 공모는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국토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 지난해 시공지원 사업을 받은 서울 강동구청 별관 사업전과 사업 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줄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시공지원 19개소에 35억원과 사업기획지원 65개소에 2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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