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목표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환경 조성’에 호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공은 휴게소 장애인 편의시설 중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럭, 주차구역 등 498건을 개선키로 했으며, 6월까지 395건에 대한 개선을 끝냈다.
나머지 103건은 휴가철 이후 휴게소별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에 반영하거나 운영업체의 추가 검토를 거쳐 올 연말까지 개선을 끝낼 계획이다.
김성준 휴게소 운영차장은 “장애인단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비장애인이 볼 수 없었던 개선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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