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전북지역 기업 우대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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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전북지역 기업 우대기준 마련
  • 오세원
  • 승인 2017.06.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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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만금개발청은 “7월 중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전북지역 기업 우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특별법 제5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4조에서 규정한 지역 기업의 우대기준에 대한 관계기관인 기획재정부, 조달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새만금청은 지역 기업의 우대기준이 마련되면 전북지역 기업 참여가 점차 확대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새만금청은 지난 17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회장 정대영)과 지역 기업 참여 확대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우선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이루어진 사항을 토대로 이른 시일 내에 우대기준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기업이 새만금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계약법령에 따른 ‘기재부 장관 고시사업’지정과 계약예규 개정 등을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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