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고속 우레탄보드라인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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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고속 우레탄보드라인 본격 시판
  • 오세원
  • 승인 2017.06.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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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단열재 전용라인, 연 생산량 1000만㎡…분당 40m 생산
▲ /제공=에스와이패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에스와이패널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경질폴리우레탄 단열재 전용 고속라인을 구축하고 시판체제로 들어섰다.

생산능력은 연산 1000만㎡로 단일 라인 생산량이 지난해 우레탄 단열재 시장 전체 생산량 1200만㎡의 80%에 달한다.

에스와이패널 인주2공장에 도입된 고속 우레탄보드라인은 유기 단열재인 경질폴리우레탄 폼 단열재 전용 생산라인으로 분당 40m 생산이 가능하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고속 우레탄보드 전용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생산량이 혁신적 증가했다”며 “늘어나는 단열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이번 설비 도입으로 기존 3개 겸용라인에 더해 4개 라인에서 우레탄보드 단열재를 최대 1360만㎡ 생산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시장 전체 물량을 상회한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최대 생산능력에 더해 자체 원료공급이 가능한 원자재 내재화와 적극적인 투자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인 에스와이화학에서 우레탄 단열재 생산원료인 PPG(폴리올)을 공급받아 생산이 가능해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납품경쟁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우레탄 단열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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