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도시재생 뉴딜지원단’ 구성…새정부 정책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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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뉴딜지원단’ 구성…새정부 정책 뒷받침
  • 오세원
  • 승인 2017.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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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 최초 도시재생 리츠인 천안 미드힐타운 완공 조감도/제공=HUG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시자]주택도시보증공사가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 방향을 적극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지원단’을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지원단은 도시재생 정책지원 총괄 조직으로서, 1단계 TFT를 구성하고, 2단계 인력보강을 거쳐, 도시재생 전담 정규 조직으로 상설화할 예정이다.

새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정책 방향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에서 5조원, 중앙정부가 2조원, 공공기관이 3조원을 조달해 연간 10조원을 5년간 투입할 예정이다.

HUG는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등으로 조성된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기금 출·융자 및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HUG는 ‘천안 미드힐타운 도시재생 리츠’에 기금과 보증 등 1100억원의 금융지원을 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신설 조직은 도시재생 부문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UG는 이에 앞서, 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와 주택도시금융2센터를 연달아 개설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실행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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