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 “전문건설업계, 해외수주 돌파구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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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 “전문건설업계, 해외수주 돌파구 마련해야”
  • 오세원
  • 승인 2017.03.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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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전문건설업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업계도 해외시장 진출의 필요성과 더불어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외수주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지난 29일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유망지역 맞춤형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신 회장은 “세미나 결과가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이 개최한 이 세미나는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수반되는 위험분석 및 대응방안을 검토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강철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위험분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 건설프로젝트 기반 위험요소를 도출해 향후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방향성 모색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유정호 광운대 교수는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종 및 지역별 특성 분석’ 이라는 주제로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이현수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누었다.

한편, 서명교 원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전문건설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베트남 국립건축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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