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천안 등 5곳 노후 산단 재생사업 추진
상태바
국토부, 천안 등 5곳 노후 산단 재생사업 추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3.2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천안, 원주, 여수, 시화, 창원의 산업단지 근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5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하는 재생사업지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개를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해까지 재생사업지구 5곳, 구조 고도화사업 지구 8곳과 2개 사업 모두 추진되는 공동사업지구 9곳 등 22개 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재생사업지구는 춘천후평, 진주상평, 대구염색, 순천일반, 서울온수 등 5곳이며 구조고도화사업지구는 창원, 대불, 여수, 부평·주안, 울산미포, 서대구, 천안2, 부산신평·장림 등 8곳, 그리고 공동사업지구는 구미, 반월·시화, 양산, 남동, 성남, 하남, 청주, 익산, 성서 등 9곳이다.

국토부는 5개 지구 신규 재생사업 대상지는 소규모 일반산단 3곳(천안일반, 원주문막일반, 여수오천일반)과 기존 구조고도화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화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 등 국가산단 2곳 등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재생사업지구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단의 주요 업종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확충, 도로·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계획 등이 있으며, 국토부에서는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에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앞으로 산단 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산단에 대한 토지이용 고도화 기술, 산단 내 도로설계 기술 등 산단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보급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