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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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 25일 개막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5.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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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드론 등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신기술 ‘총망라’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자율주행차·드론 등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의 미래를 책임지는 1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 개발(R&D)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관은 국토교통 新산업을 포함한 14개 특별관과 국민 실생활과 연관성이 높은 국토교통 분야별 테마관(총 207부스)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소통하는 도로시스템, 드론안전운항 기술,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기술과 한옥, 무가선 저상트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량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테마관은 스마트 사회간접자본(SOC), 미래자원 플랜트, 행복도시 공간, 미래철도, 지속가능 교통, 글로벌 항공, 창조기술 사업화, 신기술의 8개 주제로 구성된다.

개막일에는 ‘정보통신(IT)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민간무인기 실용화 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현철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 워크숍 4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26일에는 ‘국민과 행복을 이어주는 국토교통기술의 미래, 상상하라!’의 주제로 3~4월에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도 진행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개막식에 앞서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요즈마그룹과 벤처·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미래 유망기술·투자정보 공유, 해외진출 희망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설명회 행사 공동개최,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 활용, 요즈마 펀드 지원 검토 등이다.

현재 국토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연간 약 200억원 지원) 사업에 요즈마 그룹의 협력이 더해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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