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자동차,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3개사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11만16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HD 11만1,553대에서는 에어백 소프트웨어 오류가, 그리고 한불모터스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68대에서는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불량 등이 발견됐다.
현대자동차 리콜대상은 2008년 01월 02일부터 2009년 08월 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승용자동차이다.
한불모터스 리콜대상은 2015년 09월 15일부터 2015년 11월 06일까지 제작된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자동차의 경우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불량으로 전기배선이 손상될 경우 방향지시등 고장, 에어백 오작동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24일 제작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자동차 2대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한불모터스(주) (02-3408-165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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