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프엠케이ㆍ폭스바겐ㆍ스즈키ㆍ지엠, BMW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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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에프엠케이ㆍ폭스바겐ㆍ스즈키ㆍ지엠, BMW 리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3.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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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즈키씨엠씨, 지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프엠케이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되어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승용자동차 2,403대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는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되어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파사트 1.8 TSI 승용자동차 1,146대이다.

스즈키씨엠씨의 AN650ZA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 중 AN650ZA, DL650A 이륜자동차 84대에서 엔진 흡배기 밸브 태핏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DL1000AL5 등 3개 차종 62대에서는 이그니션 스위치와 주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제작결함 및 주배선·배터리 접지선 위치가 부적절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엠코리아의 사브 승용자동차 32대에서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리트렉터의 제작결함으로 충돌시 안전띠를 되감지 않아 운전자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MINI Cooper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펌프 부품 제작결함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됏다. 리콜대상은 MINI Cooper, MINI Cooper S 승용자동차 82대이다.

한편,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자동차 3,296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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