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민국 물류정책이 세계 생산거점인 동남아 속으로 뻗어간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동남권물류단지에서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대표단을 초청해 물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대표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초청되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정책 연수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캄보디아 대표단과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과정에서 지원정책 및 제도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국토부는 경제성장을 선도하는 7대 유망서비스업인 물류산업의 위상, 발전요인뿐만 아니라 물류기반(인프라) 구축, 물류 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육성 등 주요 물류정책을 소개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를 자국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벤치 마킹 사례로 연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물류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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