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섭 대표,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수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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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섭 대표,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수장 등극
  • 오세원
  • 승인 2016.0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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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0대 회장 보궐선거의 뚜껑을 연 결과, 기호 3번 신승섭 후보(사진ㆍ우진도장건설 대표)가 기호 1번 김주만 후보(바우하우스건설 대표)와 기호 2번 김혁 후보(산양공영 대표)를 누르고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수장자리에 올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3번 신승섭 후보는 2차 결선투표에서 참석 대표회원 148명 가운데 77표를 얻어 68표에 그친 기호 1번 김주만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신승섭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열심히 하겠다”며 “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과 서울시회 살림살이를 돌아보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신임 회장은 출사표를 통해 ▲‘하나되는 서울시회’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제규정 정비와 모든 회원사에 대한 공정한 혜택 제공 ▲업종 다양성 존중과 화합과 타협 ▲‘올바른 서울시회’를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모습과 회원권익 증진을 위한 건전한 재정운영 ▲덤핑투찰로 하도급자에게 피해를 주는 도급생산형태 퇴출 ▲발주물량 확보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개선 ▲시공참여자제도 대체제도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승섭 신임회장은 충남 서천 1953년생으로, ㈜우진도장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협회 도장공사업협의회 제10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전임 심상조 시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10월31일까지다.

한편,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과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ㆍ세출예산(안) 결정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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