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절기 전국 611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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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절기 전국 611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1.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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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다음달 8일까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전국 611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오늘(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시공자의 책임 있는 시공과 더불어 시공자를 지도․감독해야 할 감리자의 견실한 업무 수행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굴착공사 및 붕괴위험지역의 계측관리와 흙막이, 비계, 동바리 등 가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ㆍ이행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에게 품질시험비를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철강재 사용과 관련, 품질시험여부 및 한국산업표준에 정한 기준(KS기준) 이상의 자재를 반입해 시공하는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부실시공 및 불량자재를 사용한 현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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