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는 30일 예정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수구파와 신진파가 맞붙는다.
지난 30일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신홍균 대홍에이스건업 대표와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신홍균 후보는 현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장을 맡고 있으며, 심상조 후보는 후보등록 전까지 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과 중앙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월 직무가 정지되었던 표재석 전 회장이 지난달 17일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표재석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채우고 다음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표 전 회장의 잔여임기는 2017년 10월31일까지이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 결과는 163명의 대의원 표심에 달려 있다. 지역별 대의원수는 서울 37명, 부산 7명, 대구 5명, 인천 6명, 광주 4명, 대전 4명, 울산 4명, 경기 25명, 강원 8명, 충북 8명, 충남 8명, 전북 7명, 전남 11명, 경북 13명, 경남 12명, 제주 4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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