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오프로드 부문 5년 연속 연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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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오프로드 부문 5년 연속 연비왕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4.09.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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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2014 아태지역 연비왕대회’에서

[오마이건설뉴스-김동주기자]볼보트럭이 스웨덴 고텐버그 지역에 위치한 스토라홀름 테스트 트랙에서 지난 17일 연 ‘2014 아•태지역 연비왕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명성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하며 5년 연속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온로드 부문에서는 호주 대표로 참가한 스콧하비가 다른 참가자와 약 14%의 연비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연비왕대회는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총 12개국의 5,800 여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14명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온로드 부문은 신형 볼보 FH 6x2 트랙터에 40톤의 화물이 적재된 트레일러를 장착한 후, 약 16km의 코스를 주행했다.

오프로드 부문은 30톤의 화물을 적재한 험로전용 신형 볼보 FMX 8x4 덤프트럭으로 볼보 데모 센터에 위치한 약 8km의 비포장 코스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볼보트럭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크리스토프 마틴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고객들의 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연비왕대회를 통해 고객들의 경제적인 운행과 상용차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브랜드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도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시작한 대회가 전 세계 고객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모든 경쟁사들이 벤치마킹하는 대회로 발전하게 되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의 ‘차별화된 연비’라는 강점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볼보트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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