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지원 본격화
상태바
안전보건공단,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지원 본격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10.3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승업 이사,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 확대해 나갈 것” 강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최근 정부 3.0 취지에 맞추어 안전보건공단은 국제사회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임승업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안전보건공단이 베트남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 인프라 강화를 위한 사업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 훈련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베트남 산업안전보건훈련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투입되는 총 금액은 한화로 약 100억원 규모이며, 이중 한국에서 약 38억원이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13개 체험교육시설, 실습용 산업장비 30여종, 이동교육버스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교육을 담당할 현지 강사 등을 육성하게 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에 해당되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2009년에 기술협력협정을 맺고, 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