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발표에 대림산업 공식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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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발표에 대림산업 공식 입장 밝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6.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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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배전갑 씨 페이퍼컴퍼니 설립, “대림산업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27일 오후 뉴스타파가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 등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대림산업측은 28일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림산업측에 따르면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은 1974년 7월 입사해 1999년 8월 31일 회장직에서 사임했고, 2000년 5월 31일 고문직에서도 완전히 사임했다.

그리고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은 1995년 4월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2000년 11월 30일 사임했다.

대림산업은 “두 사람이 2000년 퇴직 이후, 2003년 개인사업을 위해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와 대림산업은 거래관계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지난 27일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과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가공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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